“미안한 마음 크게 느꼈을 것” 항저우 AG 국대 외야수, 1루 미트 벗고 중견수로 복귀한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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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임시로 맡았던 1루수가 아닌 원래 수비 포지션인 중견수로 복귀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최원준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이날 KIA는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태군(포수)-변우혁(1루수)-김도영(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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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임시로 맡았던 1루수가 아닌 원래 수비 포지션인 중견수로 복귀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최원준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KIA는 8월 24일 수원 KT WIZ전을 치른다. 22일 맞대결에선 4대 8로 패한 KIA는 23일 경기에서 우천 취소로 하루를 쉬었다.
이날 KIA는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태군(포수)-변우혁(1루수)-김도영(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상대한다. 이날 KIA 선발 투수는 토마스 파노니다.
김종국 감독은 24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최)원준이가 1루수 자리에서 수비 실수가 나오면 실점으로 연결되니까 미안한 마음을 크게 느꼈을 거다. 그러면서 심적으로 더 위축이 된 느낌이라 오늘은 본 포지션인 외야 수비로 나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KIA 타선이 상대해야 할 KT 선발 투수는 리그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인 고영표다. 고영표는 올 시즌 21경기(132.2이닝)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채 2.51 87탈삼진 WHIP 1.06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체력 관리 차원에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뒤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 감독은 고영표 공략법을 두고 초구, 2구째 공이라도 특정 구종에 대한 노림수를 가지고 들어가는 과감한 스윙을 주문했다.
김 감독은 “고영표 선수 같은 경우 속구든 변화구든 카운트가 몰리면 확률이 확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2스트라이크가 되기 전 유리한 카운트에서 노림수를 가지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초구, 2구라도 과감하게 스윙이 나오는 방향이 필요하다. 고영표 선수의 오늘 투구 컨디션이 어떤 지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리가 빠진 자리에 들어갈 29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임시 선발 투수는 여전히 미정이다. 김 감독은 여러 후보군을 두고 고민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감독은 “(황)동하는 등록 날짜가 안 되니까 (김)유신이도 있고 1군에서 선발 등판을 경험한 (김)건국이나 (김)재열이도 선택지에 넣어야 한다. 계속 고민을 해야 할 듯싶다. 9월 확장 엔트리 때 등록될 투수 2명은 불펜 자원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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