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이래서 '행사의 왕'인가…"38년생도 누나, 9월 행사만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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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행사의 왕' 클래스를 자랑했다.
이찬원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9월에 행사가 25개 정도 있다"라고 밝혔다.
신곡 '트위스트 고고'로 활동 중인 이찬원은 9월에 예정된 행사만 25개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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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찬원이 '행사의 왕' 클래스를 자랑했다.
이찬원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9월에 행사가 25개 정도 있다"라고 밝혔다.
신곡 '트위스트 고고'로 활동 중인 이찬원은 9월에 예정된 행사만 25개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뜨거운 이찬원의 인기에 한해는 "저의 5년치 정도 되는 것 같다. 저는 9월에 행사 1개 예정돼 있다. 전북 장수에 간다"라고 했고, 김태균은 "전 9월에 행사 3개", 황치열은 "전 2개"라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장수 행사에 이찬원과 한해가 같이 온다"라고 문자를 보냈고, 한해와 이찬원은 둘 다 놀랐다. 한해는 "제가 지역 특산물 이름의 행사를 오랜만에 해보는데 (이)찬원이가 있다니까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웃었다.
이찬원은 '본투 트로트 아이돌' 같은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가 이찬원을 좋아하는 모친을 위해 라디오 앱을 깔았다는 사연을 보냈고, 이찬원은 "누나, 감사드려요"라고 센스 있게 인사했다.
한해는 "몇년 생까지 누나인 거냐"라고 질문했고, 이찬원은 "절 좋아하시면 1938년생도 누나"라고 답했다. 그러나 DJ 컬투 김태균은 "살아있으면 누나 아니냐"라고 한술 더 떠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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