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서이초 교사…교권이 무너졌다' 이달의 기자상

김우섭 2023. 8. 24.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제395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2023년 7월)으로 한국경제신문 사회부(이혜인 안정훈)의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등 7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취재보도 1부문에 뽑힌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는 서울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하고 관련 후속 기사를 통해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제395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2023년 7월)으로 한국경제신문 사회부(이혜인 안정훈)의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등 7편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취재보도 1부문에 뽑힌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는 서울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하고 관련 후속 기사를 통해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등 교육부가 교권 강화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 KBS의 ‘LH 부실 시공과 전관 특혜’, SBS의 ‘“조직적 강매·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실태 폭로’가 같은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와 경향신문의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는 기획보도 부문에, 연합뉴스의 ‘해병대원 실종, 구명조끼 없이 수색’은 지역 취재보도 부문, 국제신문의 ‘슬기로운 물만골 탐구생활’은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