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 '칼부림 예고' 30대 구속영장 발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 소속 계정으로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영장 발부됐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 32분께 A씨 붙잡은 뒤 범죄 예고글을 올린 동기, 경찰관 계정을 취득 및 사용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해 지난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 소속 계정으로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영장 발부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이날 오후 2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중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1일 경찰청 직원 계정으로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 다들 몸 사려라ㅋㅋ다 죽여버릴꺼임.'이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 32분께 A씨 붙잡은 뒤 범죄 예고글을 올린 동기, 경찰관 계정을 취득 및 사용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해 지난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 현직 경찰관이 아닌 회사원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블라인드 측에 불만을 갖고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다만 실제 살인을 실행할 수단이나 방법은 구상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당신을 믿어 의심치않아"...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근황 공개한 서하얀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김병만 전처, 생명보험 수십 개 가입"…이혼소송 중 알게 돼 '충격'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