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앞둔 허유정, “1라운드 안에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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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1라운드 안에 들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분당경영고는 2023시즌 여고부 최고의 팀이다.
이후 허유정에게 장점을 묻자 "부족한 부분도 많다. 하지만 내 장점은 습득력이 빠르다는 것이다. 어느 팀에 갈지는 모르지만, 팀의 색깔과 가르침을 빨리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성실하다. 새벽 훈련을 따로 진행할 정도다. 농구적인 것도 있지만, 생활적인 장점이 많은 선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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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1라운드 안에 들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
분당경영고는 2023시즌 여고부 최고의 팀이다. 결과가 이를 말해준다. 출전 대회(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모두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3관왕.
그 중심에는 허유정이 있었다. 2학년까지는 본인 공격 위주였지만, 3학년 때부터는 팀원들의 움직임도 봐줬다. 그 결과, 분당경영고와 함께 최고의 자리로 올라갔다.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본 허유정은 “내 장점은 1대1이고 힘쓰는 것이다. 그게 잘 통한 것 같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슛까지 들어갔다. 그래서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허유정은 “슈팅이 잘 들어가는 경기도 있었지만, 아닌 경기도 있었다. 기복 때문에 고생했고 최근에는 자신감까지 떨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허유정은 조성원 전 LG 감독이 진행하는 슈팅 스쿨에 참가했다. 허유정은 “스킬 트레이닝은 받았지만, 슈팅 트레이닝은 처음이다. 조 전 감독님이 너무나도 섬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주셨다.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감이 생겼다. 항상 하체를 쓰라고 하셨는데 이제야 그 뜻을 알 것 같다. 그동안은 생각 없이 던졌는데 앞으로는 자세와 박자를 생각하며 던져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슈팅 감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슈팅 스쿨을 수강한 소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조 전 감독은 허유정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슈팅이 정말 좋다. 거기에 왼손잡이다. 슈팅만 보면 1라운드 상위픽도 가능할 것 같다. 기대되는 선수다”라며 허유정의 슈팅을 칭찬했다.
허유정은 9월 4일에 열리는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준비하고 있다. 목표를 묻자 “일단은 1라운드 안에 들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허유정에게 장점을 묻자 ”부족한 부분도 많다. 하지만 내 장점은 습득력이 빠르다는 것이다. 어느 팀에 갈지는 모르지만, 팀의 색깔과 가르침을 빨리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성실하다. 새벽 훈련을 따로 진행할 정도다. 농구적인 것도 있지만, 생활적인 장점이 많은 선수다”라고 답했다.
사진 = 바스켓 코리아 DB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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