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사 책임 묻는 건 잘못”…“기관 차원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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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 1일 자 신규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 드릴 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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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육감 “교육 현장 고민 해결하는 게 교육감 할 일” 강조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일어난 일을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아요. 앞으로는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겁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 1일 자 신규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다.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 기관장 2명, 공모 교장을 포함해 신임 교(원)장 240명 등 모두 37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교원에서 교육 전문 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함께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 드릴 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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