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사 책임 묻는 건 잘못”…“기관 차원 대응할 것”

조영달 기자 2023. 8. 24.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 1일 자 신규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 드릴 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신임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밝혀
임 교육감 “교육 현장 고민 해결하는 게 교육감 할 일” 강조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일어난 일을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아요. 앞으로는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겁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차근차근 시행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 1일 자 신규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다.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 기관장 2명, 공모 교장을 포함해 신임 교(원)장 240명 등 모두 37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교원에서 교육 전문 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함께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 드릴 수 있는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