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걸스' MV 전 세계 최초 공개…3D 아바타로 찾아 온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블랙핑크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OST 'THE GIRLS'(더 걸스)가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HE GIRLS'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블랙핑크 더 게임' 내 가상공간인 블랙핑크 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GIRLS'는 지난 5월 출시된 '블랙핑크 더 게임'의 OST로, 강렬한 사운드와 블랙핑크만의 독보적인 랩과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Ryan Tedder, Danny Chung 등 그간 블랙핑크와 호흡을 맞춰왔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고, 멤버 제니와 로제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3D 아바타로 재탄생한 블랙핑크의 무대는 글로벌 팬들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YGX 리정(이이정) 댄스팀의 안무를 비롯 멤버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아바타와 무대 의상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THE GIRLS' 발매 기념 콘텐츠도 준비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블랙핑크 더 게임 OST 기념 축하파티'가 블랙핑크 더 게임, YG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며,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이 촬영한 사진은 향후 게임 내 포토카드에 업데이트된다.

'THE GIRLS' OST 패키지는 KTOWN4U와 YG셀렉트샵 등 주요 음반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25일 발매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75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