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기자의 나폴리 회장 조롱! “당신은 쓰던 선수 쓰세요 우리는 최고의 재능 쓸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엘린스키의 나폴리 잔류로 인해 화가 많이 난 알 아흘리가 나폴리가 노리던 가브리 베이가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24일(한국 시각) '사우디 클럽 알 아흘리는 셀타비고의 보석 가브리 베이가를 영입했고 사우디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나폴리 회장을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지엘린스키의 나폴리 잔류로 인해 화가 많이 난 알 아흘리가 나폴리가 노리던 가브리 베이가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24일(한국 시각) ‘사우디 클럽 알 아흘리는 셀타비고의 보석 가브리 베이가를 영입했고 사우디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나폴리 회장을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베이가는 중앙,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기본기가 좋고 볼 컨트롤도 뛰어나며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엄청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베이가는 2020년에 셀타 비고에서 데뷔를 했으며 브라이스 멘데스의 대체자로 2022/23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주전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두 자릿수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그의 활약으로 인해 여러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3월부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등 여러 상위 팀들이 달라붙었고 실제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그의 비싼 이적료를 줄 팀은 없었다. 8월부터 나폴리가 적극적으로 달라붙었고 8월 12일 로마노에 따르면 셀타 비고와 나폴리의 사이가 거의 끝났다고 했다.
하지만 나폴리의 지엘린스키를 노리던 알 아흘리는 지엘린스키가 잔류하겠다고 선언하자 바로 베이가에게 달려들었고 베이가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나폴리는 3600만 유로(약 516억 원)에 연봉 220만 유로(약 31억 원)을 제시했지만 사우디는 바이아웃인 4000만 유로(약 573억 원)에 연봉 125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제시해 결국 영입에 성공한다.
이에 사우디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두 차례나 걸쳐서 나폴리 회장에게 도발했다. 기자는 베이가의 알 아흘리 이적이 발표되자 나폴리 회장의 트위터 계정을 태그하며 '이제 당신이 쓰던 선수를 지켜라(지엘린스키). 우리는 최고의 재능(가브리 베이가)을 보유하게 되었다.'라고 남겼다.
사진 = 아레아 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무리 공격수가 없어도 그렇지..’ 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배신자' 루카쿠 낙점
- [오피셜] ‘호날두형 나도 왔어!’ 사우디 알 나스르, 포르투갈 국가대표 FW 영입
- 사이영상 투수 공략한 김하성, 시즌 20호 2루타+결승 득점 활약...SD는 4-0 승리
- '꼴찌→메시 이적→승률 100%' GOAT, '2도움+평점 9점'...마이애미는 우승 후 4일 만에 결승행
- 뮌헨 CEO도 인정한 레반도프스키의 광기 ”계약서를 그 자리에서 3시간 동안 읽더라“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