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싸이트·스톰테크,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사옥./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씨싸이트, 스톰테크에 대한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싸이트는 NH기업인수목적28호(NH스팩28호)와 소멸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 비율은 1대0.1818678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9년 설립된 씨싸이트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OEM) 전문기업으로, 올드네이비(Old Navy), 갭(GAP),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에이치엔엠(H&M) 등에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813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1999년 설립된 스톰테크는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쿠쿠, LG, 코웨이 등 국내 주요 정수기 업체뿐 아니라 인도, 중국 등 해외 고객사에 납품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510억원, 영업이익은 118억원이다. 창업자인 강기환 대표(49.46%) 외 3인이 97.9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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