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순긋해변서 물놀이 하던 10대 6명 파도에 휩쓸려, 4명 병원 이송

한귀섭 기자 2023. 8.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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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안현동 순긋해변에서 10대 남성 6명이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2명은 인근에서 캠핑하던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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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24일 오후 4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안현동 순긋해변에서 10대 남성 6명이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2명은 인근에서 캠핑하던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응급처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렸다.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했다.

동해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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