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오염수 불안 없도록" 충북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검사 강화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8.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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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도청과 합동으로 매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방사능 검사 방식을 표본지역 검사에서 도내 전체 지역 검사로 확장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재료 원산지 확인과 원산지 표시제 준수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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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학교 급식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도청과 합동으로 매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방사능 검사 방식을 표본지역 검사에서 도내 전체 지역 검사로 확장하기로 했다.

수산물에 대한 검사 비중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검사 건수 및 횟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필요 예산 확보에 나선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재료 원산지 확인과 원산지 표시제 준수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충북교육청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 51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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