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코리아" 샤넬·디올, 국내 예술가에 주목…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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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역대급 매출을 올렸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과 디올이 국내 예술가와 함께 전시회를 열어 주목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한국 공예 후원 재단법인 '예올'과 함께 '예올 X 샤넬 프로젝트'를 연다.
샤넬코리아는 화각장 한기덕과 도자공예가 김동준을 각각 올해의 장인과 올해의 젊은 공예인으로 선정했다.
한편, 샤넬코리아와 디올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각각 1조5900억원, 9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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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코리아, 성수동 콘셉트 스토어에서 국내 작가 24인 작품 선봬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역대급 매출을 올렸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과 디올이 국내 예술가와 함께 전시회를 열어 주목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한국 공예 후원 재단법인 '예올'과 함께 '예올 X 샤넬 프로젝트'를 연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올 북촌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우보만리 : 순백을 향한 오랜 걸음'을 주제로 한다.
샤넬코리아는 화각장 한기덕과 도자공예가 김동준을 각각 올해의 장인과 올해의 젊은 공예인으로 선정했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작품과 더불어 화각장 한기덕과 도자공예가 김동준이 함께 제작한 특별 합작품도 공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디자이너 양태오가 전시 기획 총괄 및 작품 협업에 직접 참여했다.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소속 디올도 한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디올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콘셉트 스토어에서 '레이디 디올 셀레브레이션(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 아트 페어인 프리즈(Frieze)를 기념해 열린다. 특히 박선기, 최정화, 지지수 등 국내 예술가 24인의 작품 42점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샤넬코리아와 디올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각각 1조5900억원, 9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매출 모두 역대 최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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