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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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해양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1t의 오염수를 1200t의 바닷물로 희석한 후 여기서 표본을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1ℓ 당 43~63베크렐(㏃)이었다.
이날 방류되는 오염수는 200t이며 방수된 해저 터널을 통해 초당 1m 속도로 정도로 흘러 후쿠시마 앞바다 1km에 방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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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해양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1t의 오염수를 1200t의 바닷물로 희석한 후 여기서 표본을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1ℓ 당 43~63베크렐(㏃)이었다. 국가 안전기준 1ℓ 당 1500베크렐 미만 조건을 만족해 안전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방류되는 오염수는 200t이며 방수된 해저 터널을 통해 초당 1m 속도로 정도로 흘러 후쿠시마 앞바다 1km에 방류된다. 총 17일 간 7800t이 방류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방류 후 약 한 달 간 오염수 방출구 근처에서 측정한 방사성 농도 데이터를 25일 저녁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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