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회장 “셀트리온홀딩스도 필요하면 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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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필요 시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상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4일 셀트리온 그룹 투자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3사)합병을 하고 난 후 셀트리온홀딩스도 필요하면 상장을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그룹은 1차 합병이 마무리된 후 6개월 내에 셀트리온제약 합병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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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필요 시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상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4일 셀트리온 그룹 투자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3사)합병을 하고 난 후 셀트리온홀딩스도 필요하면 상장을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정진 회장은 이어 “거기에서 자금이 생길 경우 지분율을 키울 것”이라면서 “홀딩스도 잉여자금이 생기면 지분율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셀트리온제약도 합병할 계획이었지만 이번에는 제외됐다. 셀트리온그룹은 1차 합병이 마무리된 후 6개월 내에 셀트리온제약 합병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통해 개발‧생산‧판매를 일원화할 방침이다. 원가경쟁력을 개선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거래구조를 단순화해 기업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 신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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