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경영평가 첫 ‘최우수 기관’…스마트 상수도 ‘호평’

김평석 기자 2023. 8.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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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시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20개 내외 세부지표를 통해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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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현재 시장(오른쪽)이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 실시설계’를 안건으로 온라인 스마트 도시사업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하남시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시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20개 내외 세부지표를 통해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격년으로 발표되는 어번 평가에서 ‘리더십’, ‘사회적 책임’, ‘주요 사업 활동’ 등 18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하남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감일배수지 및 송배수관 설치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 △교산지구 지구 외 용수공급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상수관망을 관리하는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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