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하나금융 소속 리디아 고,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자라비 분찬트 등 총 출동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날부터 대회 전날인 내달 20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갤러리 티켓(주중권 2만원, 주말권 3만원)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쉽고 편리한 갤러리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3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고객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주민등록주소 기준 인천광역시 거주지를 둔 골프 팬들은 현장에서 20%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KLPGA 정규투어 중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국제 골프대회인 만큼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나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갤러리들 앞에 선다. 리디아 고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투어 통산 19승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다. 지난 해 L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1위, 최저타상을 수상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한 LPGA투어 통산 8승을 거두고 특히 지난 해 US 여자오픈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이민지(호주)와 2021년 메이저 대회인 'ANA Inspiration'을 우승하며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한 LPGA 루키 자라비 분찬트(태국)까지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

더불어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해 대상 포인트 1위 김수지가 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외에도 올해 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박민지 등 KLPGA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가을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와 연계해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원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인 2매 골프대회 초대권 지급(평일 500명, 주말 500명) ▲대회장 방문 시 선착순으로 단독 제작한 골프 버킷 모자를 지급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타운 내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해 키즈 놀이 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 테마별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하나금융타운 바로 맞은편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 2분이내 위치해 있어 갤러리들이 대중교통으로 보다 편리하게 대회장을 방문할 수 있다"며 "아울러 이번 대회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활용해 종이티켓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ECO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나금융타운이 조성중인 청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경기를 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먀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대회장 방문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티켓 사전 구매를 통해 가을날 펼쳐질 여자 골프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