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동쪽서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 발생, “진로 예측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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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3시 쯤,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제18호 열대저압부가 제9호 태풍 '사올라'로 발달했다고 전했습니다.
9호 태풍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 해상에서 맴돌며 모레(26일) 새벽 중심기압 985hPa, 강도 '중'의 세력으로, 일요일(27일) 오후에는 중심기압 965hPa, 강도 '강'의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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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3시 쯤,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제18호 열대저압부가 제9호 태풍 ‘사올라’로 발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열대저기압 중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 미만이면 열대저압부로,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9호 태풍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 해상에서 맴돌며 모레(26일) 새벽 중심기압 985hPa, 강도 ‘중’의 세력으로, 일요일(27일) 오후에는 중심기압 965hPa, 강도 ‘강’의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올라(SAOL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발견되는 초식동물의 한 종류입니다.
사올라가 우리나라에 접근해 영향을 줄 지 전망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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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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