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日 구마모토학원대학 학생회와 정기교류회

김지은 기자 2023. 8.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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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학생회가 자매대학인 대전대학교를 방문했다.

24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학생회에 대한 환영행사 및 정기교류회를 개최했다.

구마모토학원대학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 등 총 15명이 대전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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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학원대학 이토 요시코 학생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학생회가 자매대학인 대전대학교를 방문했다.

24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학생회에 대한 환영행사 및 정기교류회를 개최했다. 구마모토학원대학 관계자와 학생회 임원 등 총 15명이 대전대를 찾았다.

특히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 대전대 학생회와의 돈독한 우정을 다진 이들은 24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고, 금산에서 래프팅을 즐긴 후 25일 귀국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남상호 총장은 "저 또한 80년대 당시 학생들을 인솔해 구마모토학원대학을 방문했을 정도로 양 대학 간 인연의 역사는 깊다"며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던 만남이 재개돼 기쁘고,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상호 대학 간의 방문을 격년제로 실시해 오고 있는 양교는, 그동안 학생회 및 학술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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