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덕피서지서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올해만 여수서 15구

김석훈 기자 2023. 8. 24.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전 10시께 전남 여수시 신덕피서지에서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해안관리원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올해 여수 해상에서 발견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는 15구다.

바닷가에서 죽은 상괭이를 발견할 경우 해경이나 민간구조단에 신고해 처리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이 160㎝·무게 50㎏ 상당…훼손심해 폐기요청
24일 여수해경이 신덕피서지에 떠밀려온 상괭이 사체를 살펴보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4일 오전 10시께 전남 여수시 신덕피서지에서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해안관리원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상괭이 사체는 길이 160㎝, 무게 50㎏으로 죽은지 오래돼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해경은 상괭이 불법 포획 여부를 살핀 뒤 관할 지자체에 인계해 폐기를 요청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상괭이는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돼 판매나 유통이 금지된다.

올해 여수 해상에서 발견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는 15구다.

바닷가에서 죽은 상괭이를 발견할 경우 해경이나 민간구조단에 신고해 처리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