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 부인···"수천만원 손해 봤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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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라임펀드 환매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24일 기자들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금일 금감원의 발표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저는 거래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저의 자산을 맡기고 수천만원 상당의 손해를 보았을뿐 특혜 환매를 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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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라임펀드 환매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24일 기자들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금일 금감원의 발표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저는 거래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저의 자산을 맡기고 수천만원 상당의 손해를 보았을뿐 특혜 환매를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라임마티니 4호 등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시장 상황에 따라 환매를 권유하였고 저를 포함한 전 고객이 환매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특혜성 환매라고 발표한 금감원과 이를 기반으로 허위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원은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자산운용사에 대한 새 혐의를 확인해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3개 사모펀드 사태 해결을 위한 TF(테스크포스) 재조사 결과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대규모 환매중단을 선언한 2019년 10월로부터 한 두 달 전인 8~9월에 유력인사에게 환매를 해주기 위해 펀드 자금을 돌려막기한 것으로 봤다. 특혜성 환매를 받은 이들은 다선의 A 국회의원(2억원), B 중앙회(200억원), C 상장사(50억원) 등이다. 금감원은 A 국회의원에 대해 밝힌 바 없지만 이날 언론에서는 A 의원으로 김 의원을 지목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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