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면로 새단장 시작으로 구도심 변화 이끌것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파이낸셜뉴스 2023. 8.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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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가로와 광장 분야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강동구는 6000년 신석기 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서울역사의 시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는 동부 서울의 관문으로서 구리, 하남, 남양주 등을 아우르는 동부 수도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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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구천면로 새단장 시작으로 구도심 변화 이끌것 [202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가로와 광장 분야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강동구는 6000년 신석기 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서울역사의 시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사인들이 터전을 잡았을 정도로 수려한 자연과 자원을 지닌 강동구는 대규모 고덕지구 재건축·재개발, 고덕비즈밸리 등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현재 구천면로는 지중화사업과 입면·간판 개선사업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역사성을 고려한 보도 디자인, 학교와 주택 담장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돼 도시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문화 복합시설인 '천호아우름센터'와 '강동어린이식당'은 주민 복지서비스의 전진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구천면로의 새로운 단장을 시작으로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구도심 개발사업인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중 천호3구역이 지난 3월 지정 10년 만에 착공됐고, 천호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사업도 지난 5월 준공되는 등 7개 구역의 개발이 완성되는 2027년에는 천호사거리 방면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강동구는 동부 서울의 관문으로서 구리, 하남, 남양주 등을 아우르는 동부 수도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체계적인 도시 비전과 발전계획을 밑바탕으로 품격을 높이는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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