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85억원 들여 현곡면 8개 마을 하수관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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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현곡면 금장리 등 8개 마을에 385억 규모의 하수관로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하수관로 52.1km를 설치하는 것으로 1300가구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당시 150억 원이던 예산을 2배 이상 늘리고 내년도 환경부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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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진아파트 일대 47억 첫 공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현곡면 금장리 등 8개 마을에 385억 규모의 하수관로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하수관로 52.1km를 설치하는 것으로 1300가구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오는 28일 라원리 아진아파트 일원에서 올해 1차분 47억 원을 투입해 첫 공사에 착수한다.
이 일대는 집중강우 시 아파트 내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커 우선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배수로 개선공사도 병행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1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현곡면 소현처리분구를 반영하고 사업구역을 확대했다.
당시 150억 원이던 예산을 2배 이상 늘리고 내년도 환경부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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