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1·2산업단지, 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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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제천시 제1‧2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제천 산업단지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지난 3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정건헌 충북도 소재부품육성팀장은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은 충주와 옥천에 이은 도내 3번째 특화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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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제천시 제1‧2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별 추진사업에 따라 연간 6억 원이나 20억 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8년부터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자동차 베어링, 배터리모듈, 특장차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뿌리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충북도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제천 산업단지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지난 3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내년부터 산업부 공모를 통해 공동활용 인프라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와 연말 준공 예정인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 제조공장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등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뿌리기업의 신제품 개발,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계 지원도 추진된다.
정건헌 충북도 소재부품육성팀장은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은 충주와 옥천에 이은 도내 3번째 특화단지”라고 설명했다.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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