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의 한류 확산' 홍콩·태국서 대표 쌀가공식품 알려

2023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 모습.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이하 협회)는 '2023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HOFEX)'와 '2023 태국식품 및 외식산업 서비스 박람회(TRAFS)' 행사 한국관에 참가해 K-Food를 대표하는 쌀가공식품을 알렸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HOFEX)'는 홍콩 대표 B2B 식품 박람회로 홍콩 및 중국 광둥지역까지 아우르며 올해 27개국, 543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떡볶이, 전통떡, 쌀과자, 증류주, 막걸리 등 제조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국제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소개하였다. 특히, 쌀가공식품은 쌀로 만든 K-푸드로 프리미엄·글루텐프리 제품으로 인지하고 있어 건강식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가 한국관을 주로 방문했다.

중·소규모의 바이어부터 중대형 유통상까지 다양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였고, 한국관에서는 약 21억원의 상담성과를 달성했다.

2023 태국 식품 및 외식산업 서비스 박람회 모습.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

또한, '태국 식품 및 외식산업 서비스 박람회(TRAFS)'에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어 49개국 1만 7294명이 참관했다.

첫째 날부터 2일간은 B2B로 운영되어 식품 전문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참관하였으며 이후에는 B2C로 박람회가 진행되어 일반 소비자에게도 쌀가공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한국관에는 떡볶이, 전통떡, 쌀과자, 증류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제조기업 6개사가 참가해 한국의 전통을 담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제품은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생산 공정을 가지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현지 바이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였고, 태국 식품 박람회 한국관에서는 약 86억원의 상담성과를 달성했다.

협회 관계자는 "홍콩과 태국은 K-FOOD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아시아, 신남방 시장 식품 주요 수출국으로 식품 판매, 가공업 외 다양한 유통채널로부터 쌀가공식품 수요를 확인했다"며, "한국의 쌀가공식품은 K-FOOD 대표 식품으로서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고, 특히 뛰어난 제조기술력과 생산 공정, 글루텐프리 등 프리미엄 식품으로 인지하여 건강식품으로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쌀가공식품 해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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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cso5070@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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