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 일본 오염수 방류 저지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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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방류 저지 여론전에 나섰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 울산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민주노총 울산본부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이날과 오는 25일 양일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앞에서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를 위한 집회와 선전전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1시3분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이던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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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방류 저지 여론전에 나섰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 울산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민주노총 울산본부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이날과 오는 25일 양일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앞에서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를 위한 집회와 선전전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울산시청 앞 1인시위와 규탄 연설회를 열기로 했다. 29일에는 울산 전역 1000여 곳의 거점에서 1인시위를 연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오늘 각 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류를 중단시키고 우리의 바다,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1시3분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이던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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