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문의 수역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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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24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청호 문의 수역에 대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대청호 문의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 14일(1만 6068세포/mL)과 21일(2만 9712세포/mL)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경계' 수준을 웃돌았다.
환경청 관계자는 "수역 내 어류나 해류 어획과 수영 등의 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녹조 제거 장비를 집중적 투입해 대청호에 발생한 조류를 신속히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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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24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청호 문의 수역에 대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대청호 문의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 14일(1만 6068세포/mL)과 21일(2만 9712세포/mL)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경계' 수준을 웃돌았다.
환경청은 최근 집중 강우와 폭염의 영향으로 오염물질이 다량 유입되고, 수온이 상승한데 따른 유해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대청호 유역 평균 강우량은 571㎜로, 최근 5년 평균 강우량(258㎜)의 약 2.2배에 달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수역 내 어류나 해류 어획과 수영 등의 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녹조 제거 장비를 집중적 투입해 대청호에 발생한 조류를 신속히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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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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