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중국서 겔포스 직접 판다… 파트너사 공급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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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옛 보령제약)이 위장약 겔포스(중국명 포스겔)의 중국 직접판매를 추진한다.
보령은 24일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2021년 8월 시노팜에 5년 간 겔포스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은 중국 내 현지법인을 통해 겔포스를 직접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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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24일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2021년 8월 시노팜에 5년 간 겔포스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노팜이 수입약품허가증(IDL)을 발급받은 뒤 이와 관련해 보령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 보령은 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중국 내 봉쇄정책으로 인해 지금까지 겔포스 매출은 88억원에 그쳤다. 계약 체결당시 1002억원어치를 공급하기로 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행실적은 8.7%에 불과하다.
보령은 중국 내 현지법인을 통해 겔포스를 직접판매할 예정이다.
보령 관계자는 "최근 조직을 재정비한 중국 현지법인이 직접 마케팅하는 형태로 겔포스의 중국 판매를 본격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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