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핵심 부서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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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광주경찰청이 수사 중인 굵직굵직한 주요 사건의 상당 부분을 맡으면서 수사의 핵심부서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하던 5억 원 이상 사기·횡령과 유사 수신, 공무원 관련 사건 등 이른바 품이 많이 들어가는 어려운 수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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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광주경찰청이 수사 중인 굵직굵직한 주요 사건의 상당 부분을 맡으면서 수사의 핵심부서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하던 5억 원 이상 사기·횡령과 유사 수신, 공무원 관련 사건 등 이른바 품이 많이 들어가는 어려운 수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LH 아파트 철근 누락과 지역 혁신 플랫폼 보조금 횡령 사건,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점수 조작 사건 등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인력 보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사 인력들은 여름휴가철에도 격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찰청 안팎에서는 "수사과 사건의 대부분이 부패와 경제와 연관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모든 범죄가 반부패범죄수사대와 연결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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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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