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0월 개최…국·내외 작품 100여 편 참가

조아서 기자 2023. 8. 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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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에는 공연예술상품의 유통 판로를 개척해 작품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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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상품의 유통 판로 개척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포스터.(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에는 공연예술상품의 유통 판로를 개척해 작품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이다.

이번 마켓은 무용, 음악, 연극, 마술, 코미디, 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 100여 편이 참가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동천 인근,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의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BPAM 예술감독과 분야별 협력 프로그래머가 선정한 '초이스(Choice)'와 참여·연계 공연인 '웨이브(Wave)'로 구성된다.

초이스 작품은 공연 전체를 선보이는 전막과 20분 내외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공연으로 구분되며, 9편의 전막 공연과 16편의 쇼케이스 공연으로 구성된다.

부산문화재단 연계사업으로 웨이브에는 45편의 작품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 다양한 미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BPAM 톡(Talk)'에서는 공연유통 관련 국제세미나 및 소규모 회의가 펼쳐진다.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의 소개 및 홍보를 통해 네트워킹할 수 있는 'BPAM 박스(Box)'와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BPAM 나이트 델리게이트'도 진행된다.

BPAM 온라인 사전 등록은 31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BPA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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