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李 대북송금 의혹에 또 “소설”···진실 여부 소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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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공소장에 돈을 준 사람, 받은 사람, 받은 장소, 날짜, 그 경위가 다 다르지 않으냐"면서 "국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고 정치 공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또 '소설' 타령으로 의혹을 뭉개려는 건가요.
제기된 의혹의 진실 여부를 구체적으로 소명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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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에 관해 “터무니없는 얘기들을 갖고 정말 소설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공소장에 돈을 준 사람, 받은 사람, 받은 장소, 날짜, 그 경위가 다 다르지 않으냐”면서 “국가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고 정치 공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또 ‘소설’ 타령으로 의혹을 뭉개려는 건가요. 제기된 의혹의 진실 여부를 구체적으로 소명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 아닌가요.
▲문재인 정부 때 진행된 ‘공공기관 경영 평가(2018~2020년)’가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영평가단에 포함된 교수·변호인 중 48.3%(156명)가 평가 대상 공공기관으로부터 용역 등을 통해 돈을 받았는데요. 기획재정부는 평가위원이 규정을 위반하면 5년 내 위촉을 제한하는 규정까지 완화해 이들을 다시 평가위원으로 위촉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공공기관 부실은 국민 부담으로 남는 만큼 사법·행정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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