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대표 "네이버 검색 경쟁력 약화? 내부 지표상 견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네이버의 점유율과 검색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세간의 우려에 대해 "여러 활성화 지표들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일관된 기준을 갖고 집계하는 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저희는 내부적으로 검색과 관련해 경쟁력을 판단하는 여러 활성화 지표들을 보고 있다"며 "사실 지표들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포털'로 모든 활동 점유 어려워"
최 대표는 24일 서울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23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플랫폼) 점유율이나 순위가 발표되고 있고 이를 근거로 네이버의 점유율이나 경쟁률이 약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관된 기준을 갖고 집계하는 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저희는 내부적으로 검색과 관련해 경쟁력을 판단하는 여러 활성화 지표들을 보고 있다”며 “사실 지표들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다만 “이용자들의 모든 생활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옮겨오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예전의 ‘포털’처럼 모든 활동을 점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용자들이 저희에게 바라는 것은 검색이다. 앞으로 저희가 생성형 AI 기술로 경쟁력을 유지하면 점유율이나 경쟁력을 유지하고, 또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피해자 목 졸랐다" 시인
-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40대 남성, 결국 자수
- ‘대마 흡연’ 효성그룹 창업주 3세, 1심 이어 항소심서도 집유
- 유흥업소 직원 성폭행 미수…'에덴' 출연 양호석, 2심도 실형
- 촬영장도 아닌 병원에 등장한 ‘커피차’…현수막 걸린 내용은
- 서현역 흉기난동 이후..성남시, 의료기관들과 '사법입원제' 공론화
- 쓰러진 학생 머리채 잡아끌고 '퍽…태안 중학생, 선처받은 이유
- ‘국민·현대·삼성' 카드 3사 연회비 상승, 왜
- 조기 강판한 오타니,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투수로는 ‘시즌 아웃’
- 피프티 피프티 역풍 '그알', 논란 5일 만에 사과…"추가취재→후속방송"[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