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중심국 '나이지리아' [세계 속 한국]

2023. 8.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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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오늘 세계 속 한국은 서아프리카 중심 국가인 나이지리아로 떠나봅니다.

최근 나이지리아 소식부터 양국 간 교류-협력 상황까지 김영채 주나이지리아 대사로부터 들어봅니다.

(출연: 김영채 / 주나이지리아 대사)

임보라 앵커>

인구대국하면, 보통 먼저 중국-인도를 떠올리실 텐데요.

최근 유엔이 인구 증가 추이를 주목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지리아인데요.

1982년까지만 해도 세계 10대 인구 대국 대열에 들지 못하던 나이지리아가 40여 년이 지난 지금, 세계 6위의 인구 대국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앞으로의 인구 증가세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나이지리아의 인구 급증세, 향후 국제질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지난 5월엔 나이지리아에 신임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나이지리아 신정부 수립이 향후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는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발전해 왔는데요.

특히 기업 간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축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현재 어느 정도 교류가 진행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양국 간 교류의 중심축인 기업 간 교류가 더 활성화되기 위해선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이뤄져야 할 텐데, 앞서 잠깐 언급하신 것 같이 나이지리아의 치안 상황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민간 교류 활성화에 어려움은 없을까요?

임보라 앵커>

아프리카 내 나이지리아가 차지하는 정치적, 경제적 비중은 굉장히 큰데요.

그러한 만큼 우리도 나이지리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 보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영채 주나이지리아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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