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쉬 샨드라 포시마크 "커지는 C2C 시장, 아시아서 성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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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쉬 샨드라 포시마크 대표가 전 세계 패션 개인간거래 (C2C)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네이버 컨퍼런스 '단23'에서 샨드라 대표는 "전 세계 고객을 연결하는 패션 C2C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 중 포시마크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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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마니쉬 샨드라 포시마크 대표가 전 세계 패션 개인간거래 (C2C)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네이버 컨퍼런스 ‘단23’에서 샨드라 대표는 “전 세계 고객을 연결하는 패션 C2C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 중 포시마크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포시마크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됐는데 한국과 일본에서 커뮤니티·SNS 힘은 크게 작용한다. 또 한국은 패션에 민감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날 샨드라 대표는 네이버와 협력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22년 1월 4일 네이버로부터 우리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 메일에서) 포시마크의 모든 사람에 대한 존경심을 읽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의 리더십을 좋게 평가했다. 네이버는 두 번째 여성 CEO를 맞이했는데, 이를 우리는 중요하게 봤다”고 말했다. 또 그는 “네이버 측에서 우리가 어떤 상품을 출시하면 좋을지 먼저 제안해줬다. 시간을 할애해서 포시마크에 대해 공부, 연구하고 제안해줬다는 것을 높이 샀다”며 “여러 이해 관계가 있었지만,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면 좋은 성과 거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 포시마크 창업 스토리를 밝히며 “2010년 휴대폰으로 옷을 사고판다는 아이디어를 말하면 미쳤냐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며 “목표를 원대하게 갖고, 열정과 이뤄낼 수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거 소프트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한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됐다"면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금의 회사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샨드라 대표는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생성형 AI 기술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며 “네이버가 생성형 AI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언급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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