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봉중 설립 추진 간담회… 삼봉지구 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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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삼봉중 설립 추진 간담회를 열어 삼봉지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4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삼봉지구 주민, 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삼봉 지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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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삼봉중 설립 추진 간담회를 열어 삼봉지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4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삼봉지구 주민, 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삼봉 지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삼봉지구 웰링시티 주민들의 각종 현안과 삼봉중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교육 전문가,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교육과 돌봄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삼봉지역 교육 및 돌봄의 현재 상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참석한 주민들은 학생들 통학문제와 삼봉지구 교통 및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건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삼봉지구에 추진 중인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ITX 삼례역 정차, 우석대 상생협력사업 등 완주군 역점사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삼봉지구 조성 진행에 대한 주민들 이해를 도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봉중 신설은 완주군의 중요한 현안으로 도교육청 등 여러 유관기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람중심의 삼봉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통·교육·환경기반을 조성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봉지구 웰링시티 공공주택지구안에는 현재 4600여 세대가 분양을 마쳤으며, 입주 완료시 6000세대, 1만4700명의 주민이 거주하게 되며, 2030년까지 6940세대 규모의 삼봉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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