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패션 고객, 3년 만에 4배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8.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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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자체 브랜드(PB) 패션 이용 고객이 론칭한 지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의 기본 무지 티셔츠는 3년 만에 누적 100만장이 판매됐다.

현재 쿠팡은 PB 패션 브랜드와 함께 국내 독점 수입·판매하는 '쿠팡 온리' 브랜드를 21개 보유 중이다. 엘르파리스, 엘르걸, 로또는 국내에서 쿠팡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나머지 18개는 쿠팡의 PB 자회사인 CPLB가 보유한 브랜드다.

대표적인 CPLB 브랜드로는 베이스알파에센셜, 캐럿, 롤리트리, 시티파이 등이 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남녀공용 라운드 반팔티로, 두 회사가 각각 70만장과 25만장을 팔았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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