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2학기 1만5천명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동안 뷔페식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 끼 1천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강릉원주대와 농림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동안 뷔페식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 끼 1천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강릉원주대와 농림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릉원주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볶음밥, 빵,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마련할 방침이다.
6천원 단가의 아침밥을 강릉원주대 재정지원사업 예산에서 4천원, 농림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천원, 학생 자부담 1천원으로 제공한다.
강릉원주대는 이 사업을 통해 학업과 취업 활동으로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루 200명, 한 학기 1만5천 명을 목표로 2학기 동안 평일 아침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 관계자는 "2학기 운영 이후 학생들의 만족도 및 이용자 추이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고,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연합뉴스
- 거리에 풍기는 악취 잡아라…서울시 '은행 열매와의 전쟁' | 연합뉴스
-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 연합뉴스
- 영덕 야산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 |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지지율 30.3%…4주 만에 30%대 회복[리얼미터] | 연합뉴스
- 아내 마중 가던 80대 급류에 '참변'…마을 주민 "허탈할 뿐" | 연합뉴스
- 호주경찰 47년 집념…'여성 잔혹살인' 용의자 伊서 체포 | 연합뉴스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남성-여성 알코올 중독 메커니즘 다르다…치료법도 달라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