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후기 학위수여식…박사 76명·석사 360명·학사 1073명 배출

김평석 기자 2023. 8.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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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24일 대학 예음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76명, 석사 360명, 학사 1073명 등 1509명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이길여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등 교무위원, 송성근 총동문회장과 학부모, 졸업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공학과 강수빈씨(여·21)와 글로벌경영학전공 이윤수씨(26)가 총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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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총장 “뜻 높이 세우고 굳세게 전진하라” 당부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24일 대학 예음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가천대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가천대학교가 24일 대학 예음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76명, 석사 360명, 학사 1073명 등 1509명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이길여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등 교무위원, 송성근 총동문회장과 학부모, 졸업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공학과 강수빈씨(여·21)와 글로벌경영학전공 이윤수씨(26)가 총장상을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뜻을 높이 세우고 굳세게 전진하자’라는 제목의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미지의 신대륙을 찾아 용기와 포부로 대양 횡단에 나선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 선원들처럼, 거센 풍파와 싸우면서 항로를 개척해 나가야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인생에 불가능은 없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돌부리에 넘어져서 좌절하고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실패와 역풍을 동력으로 삼아 바람개비 정신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을 크게 품고, 뜻을 높이 세우고, 호기심을 불태워 늘 공부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인공지능(AI)의 시대에 AI가 대체할 수 없는 통찰력을 키우고, 새로운 것과 미래를 좌우할 혁신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호기심을 연료로 삼아 끊임없이 불태우고 공부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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