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발목 부상 입은 현대건설 정지윤, 수술 없이 3개월 동안 재활 예상

김하진 기자 2023. 8.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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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KOVO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2)이 오른 발목 부상으로 3개월 동안 재활한다.

현대건설은 24일 “정지윤은 오른쪽 인대가 파열됐지만, 부상 당시보다 틈이 좁아져 수술은 받지 않고 8∼12주 동안 재활 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코트 복귀까지 12주 정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지윤은 대표팀 소집 훈련 중에 발목을 다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9월과 10월에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파리 올림픽 예선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10월14일 개막하는 2023-2024 V리그에는 2라운드 후반부터 출전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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