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오규진 2023. 8.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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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는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이 경북 포항시에 건설하는 양극재 2단계 생산공장의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고 24일 공시했다.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어 설비를 비롯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과 자동 창고 등을 포함하며, 전체 수주 금액은 1천160억 원 규모다.

양극재 2단계 공장은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연 2만9천500톤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5년 1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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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차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공장 착공 (서울=연합뉴스) 포스코케미칼이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포항공장은 약 2천9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만t(톤) 규모로 경북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면적에 조성된다. 사진은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포항공장 조감도. 2022.4.7 [포스코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포스코DX는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이 경북 포항시에 건설하는 양극재 2단계 생산공장의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고 24일 공시했다.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어 설비를 비롯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과 자동 창고 등을 포함하며, 전체 수주 금액은 1천160억 원 규모다.

양극재 2단계 공장은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연 2만9천500톤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5년 1월 완공 예정이다. 같은 해 8월까지는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연 4만6천300톤 규모를 생산하는 2-2단계 증설도 연이어 추진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며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 충·방전 성능 등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소재로 리튬을 기본 구성 원료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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