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회 조기종료'에 국민의힘 "이재명 체포동의안 회피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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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시국회 종료일을 오는 31일에서 25일로 앞당기는 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당 대표 요구에 맞춰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하려는 꼼수이자, 이후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며, "의석수를 내세워 국회 회기를 입맛대로 재단하는 폭거를 강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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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시국회 종료일을 오는 31일에서 25일로 앞당기는 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당 대표 요구에 맞춰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하려는 꼼수이자, 이후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며, "의석수를 내세워 국회 회기를 입맛대로 재단하는 폭거를 강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정안을 오늘 본회의에 상정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선 "국회법을 준수해 중립적으로 의사진행을 해야 할 국회의장이 자당 대표 구하기에 나선 민주당의 횡포에 동조한다면 스스로 공정성을 포기한 것과 다를 바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자신 한 명을 위해 공당을 망가뜨리고 국회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다시 찾아볼 수 없는 오욕의 인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국회 회기마저 입맛에 맞게 재단했고, 중립적으로 의사진행을 해야 할 국회의장은 전 소속 당 대표 구하기에 합세했다"며 "민주당의 꼼수 회기 쪼개기 입법 폭거는 우리 헌정사에 부끄러운 한 장면으로 또 한 번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774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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