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겔포스 중국 판매계약 해지…상대방 계약 불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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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보령은 중국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직속기업인 시노팜의 계약 불이행으로 제산제 겔포스(중국제품명 포스겔)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앞서 보령은 지난 2021년 8월 중국 국가기업 시노팜과 약 1000억원 규모의 겔포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시노팜은 5년간 중국 대륙 32개 성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에 겔포스를 독점 판매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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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로 인한 재무손실 없어"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보령은 중국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직속기업인 시노팜의 계약 불이행으로 제산제 겔포스(중국제품명 포스겔)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915억원이다.
앞서 보령은 지난 2021년 8월 중국 국가기업 시노팜과 약 1000억원 규모의 겔포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시노팜은 5년간 중국 대륙 32개 성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에 겔포스를 독점 판매하기로 했었다.
보령은 "해지 주요 사유는 수입약품허가증(IDL) 발급과 관련된 계약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이다"며 "계약체결일로부터 해지일까지 이행실적은 약 88억원이다. 계약 해지로 인한 당사의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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