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필요시 셀트리온홀딩스도 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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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상장 3사 합병 완료 이후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3사 합병을 우선 완료 후 필요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4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투자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합병 이후 필요하다면 셀트리온홀딩스 상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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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상장 3사 합병 완료 이후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3사 합병을 우선 완료 후 필요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4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투자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합병 이후 필요하다면 셀트리온홀딩스 상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자금이 생길 경우 지분율을 키우는 한편, 임원에게 주식을 사라고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홀딩스 역시 잉여자금이 생기면 지분율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 회사 지분에 대한 매각 진행된 적 없고, 앞으로도 팔 계획 없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승인을 통해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다. 합병 기대 효과는 개발·판매 일원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개선과 신약 및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다. 또 거래구조 단순화를 통한 재무 기준이 명료해지면서 투명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신뢰도 상승 효과를 노린다.
연내 양사 합병 완료되면 6개월 내 2단계 합병 절차에 돌입, 통합 셀트리온(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이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해 3사 합병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도약, 오는 2030년까지 매출을 12조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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