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해병대 순직사고' 경찰 이첩…내일 수심위 첫 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오늘(24일) 해병대 수사단에서 이관받은 '채 상병 사건' 기록 전체와 재검토 결과를 경북경찰청에 이첩 및 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채 모 상병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36일 만입니다.
앞서 '채 상병 사건'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는 상급 부대장인 임성근 해병 1사단장에 대해서는 혐의를 적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 수심위 참석
국방부 조사본부가 오늘(24일) 해병대 수사단에서 이관받은 '채 상병 사건' 기록 전체와 재검토 결과를 경북경찰청에 이첩 및 송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채 모 상병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36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향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협조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채 상병 사건'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는 상급 부대장인 임성근 해병 1사단장에 대해서는 혐의를 적지 않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한편,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논란을 다룰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25일) 출범합니다.
박 전 수사단장과 변호인은 국방부 군사법원에서 진행되는 수심위 첫 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소방청, 공법학 관련 민간학회로부터 10여 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수심위를 구성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때 아닌 '꽃놀이패' 논란…한동훈 ″민주당은 화투 비유가 적당″
- [단독] 검찰, 간부급 인사 앞두고 사의 잇따라
- 정국, DJ 알레소와 손 잡았다...정열적 ‘Seven’ 리믹스 발표 [M+가요진단]
- ″학부모 민원 전화 안 받아도 된다″…'악성 민원' 학부모는 서면 사과
- 서해선 선로 20대 여성 사망 사고…1시간여 운행차질
-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강간미수 혐의' 2심도 징역 10개월
- 경기 파주에서 깊이 4m 싱크홀 발생…1톤 트럭 빠져
- SBS '그알', 피프티피프티 편파 논란에 ″후속 방송 낼 것″
- ″7시간 뺨 때리고 발길질″...동급생 폭행한 중학생들, 소년부 송치
- ″배달 라이더·대리기사라면 소득세 12만 5천 원 받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