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초대석]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안전에 대한 믿음 전파시켜야…이번 추석에는 우리 수산물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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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오늘(24일) 오후부터 시작했습니다. 수산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건지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 수산업계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어업과 어민들의 울타리가 돼야 할 수협의 역할이 중요한 때입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이 자리에 직접 모시고 관련 사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실 것 같아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세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지금 방법은 한 두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대한민국 국민이 수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안전성이 보장이 된 전제 하에 시식회도 하고 그리고 각 기업체마다 지금 정부가 해수부하고 나서서 열심히 각 기업체에 홍보한 이후로 우리 수산물을 먹겠다는 그리고 급식에 넣겠다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하고 동참을 해서 기업들에게 알리고 그리고 결국은 우리 수산물을 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먹어도 안전하네’는 의미를 부여하는데 지금 정부나 그리고 우리 해수부에서 내가 간곡히 부탁을 했는데 전부 다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우리 수산물로 좀 선물하자. 선물해서 추석 때 우리 수산물이 밥상에 올려서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자. ‘아 정말 맛있네.’ 그리고 ‘아무 문제 없네.’라는 생각을 고지시키면 분위기가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안 돌아오겠나. 안전에 대한 믿음이 국민에게 빨리 전파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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