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플라스틱 회수 프로그램 시작했죠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2023. 8. 24. 17:30
노보 노디스크
◆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2분14초짜리 영상을 통해 사무 공간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탄소 배출 저감 방법을 소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여름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을 낮추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0(제로)'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설계하겠다는 방침을 소개했다. 연간 7억개 이상 생산·유통하는 프리필드 인슐린 펜을 재활용하기 위해 1만2000t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회수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여러 기업이 잇달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기업들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에너지공단 공동기획
※QR코드를 찍으면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매경5F'에서 챌린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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