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법학전문대학원協 간담회…“전문 법조인 양성 정책 검토”

김문관 기자 2023. 8.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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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만나 법학 교육제도에 대한 법학계의 의견을 듣고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요청으로 법학 교육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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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만나 법학 교육제도에 대한 법학계의 의견을 듣고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진우 법률비서관, 정현미 이화여자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호문혁 서울대 명예교수, 윤 대통령,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김종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뉴스1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요청으로 법학 교육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이사장 등의 의견을 청취한 뒤 “변호사 시험 과목 위주의 교육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문 분야 법조인 양성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장학 제도 내실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법학전문대학원뿐 아니라 다른 학부에서도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공부할 수 없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장학제도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학자금 융자 제도를 확대하는 정책들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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