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성폭행 피해자 '질식사'…최윤종 범행 시인

신선재 2023. 8.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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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30살 최윤종이 "피해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4일) 최씨에게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피해자 시신을 부검한 뒤 '피해자는 목이 졸려 질식해 의식을 잃고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소견을 냈습니다.

최씨가 살해 고의를 갖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구속된 최씨를 내일 오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 #등산로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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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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