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순자, 카드빚 1억원·아이 방치설 후 의연 "멘털로 버텨"

김노을 기자 2023. 8.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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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여러 의혹에 대해 반박한 후 의연한 근황을 전했다.

순자는 24일 개인 SNS에 자신의 일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자에 대한 악의적인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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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여러 의혹에 대해 반박한 후 의연한 근황을 전했다.

순자는 24일 개인 SNS에 자신의 일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 나이 서른에 힘도 없는 여자가 노가다 판에 있으려면 멘털이라도 세야 하거든요? 멘털 하나로 버텨온 세월이라 저 많이 괜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걱정해주고 전화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자신을 걱정해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자에 대한 악의적인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순자 전 남편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순자에 대해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애한테 휴대폰 하나 쥐여주고 본인도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고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쓰고 빚이 1억이 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순자는 "우선 저 시누이 없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 밥, 카페 코스로 논다. 카드론 일절 없다. 이런 개소리로 아동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느니 애가 걱정된다는 개소리 집어치워 주시길 바란다"고 즉각 반박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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