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 윤도현 이어 ‘착한사람 컴플렉스’ 트랙B 발매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투트랙 프로젝트 ‘착한사람 컴플렉스’의 트랙B를 발매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해석을 입혀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급변하는 사회 속 ‘시대를 넘어서는 삶의 노래’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의 두 번째 곡으로, 8월 초 가수 윤도현이 트랙A를 선보였다.
‘착한사람 컴플렉스’ 트랙B에는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희생하며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하는 현대인에게 건네는 위로가 담겼다. 백아의 차분한 보컬과 담담한 노랫말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윤도현의 경쾌한 모던락 장르로 소화한 트랙A와는 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아는 “존경하는 조동익, 조동희 선배의 좋은 음악과 가사 그리고 장필순 선배의 가이드까지, 투트랙 프로젝트의 황홀한 라인업에 제 목소리를 얹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가사 중에 ‘누가 말했지 이 세상은 네게 그다지 관심 없다고’라는 가사가 위로가 되어 울컥했고, 인생에서 방황의 탈출구가 되어줄 한 줄을 만난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사람 컴플렉스’ 트랙B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또한, 투트랙 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1theK를 통해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 역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투트랙 프로젝트는 레이블 최소우주,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가 함께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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