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원준, ‘1루수’ 아닌 ‘중견수’ 출격…“실책 이후 심리적 위축돼” [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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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최원준(26)이 1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나선다.
김 감독은 "최원준이 1루에서 실책을 했는데 그게 실점으로 연결돼 미안한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심리적으로 위축돼 외야수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최원준은 지난 22일 KT전에서 1루수로 나섰으나 2사 2루에서 박병호의 땅볼 때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에 김 감독은 24일 1루수로 변우혁을 세우고, 최원준을 중견수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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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 최원준(26)이 1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나선다.
KIA 김종국 감독은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최원준이 외야수로 나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최원준이 1루에서 실책을 했는데 그게 실점으로 연결돼 미안한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심리적으로 위축돼 외야수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최원준은 지난 22일 KT전에서 1루수로 나섰으나 2사 2루에서 박병호의 땅볼 때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 실책으로 2루수 김민혁이 홈을 밟아 실점했다. 최원준이 이 타구를 잡았다면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다.
이 실책으로 최원준이 심리적으로 위축됐다. 최원준의 주포지션은 외야수지만, 외야에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이창진, 고종욱 등 뛰어난 자원들이 많자 김 감독은 최원준을 1루수로 활용하고 있다.
최원준은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나름대로 잘 해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경기에서 저지른 실책은 뼈아팠다. 전문 1루수가 아니었기에 나온 실책이었다. 이에 김 감독은 24일 1루수로 변우혁을 세우고, 최원준을 중견수로 내보낸다.
한편, KIA는 24일 선발 라인업을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태군(포수)-변우혁(1루수)-김도영(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파노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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